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공채에 합격한 사람입니다.
입행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던 순간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다음주면 연수에 들어가는군요.

구직활동에서 제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은 면접이었습니다.
서류나 필기와 같이 문서로 자신을 내 보이는 것에는 자신있었지만,
장차 상사가 될 사람을 앞에 두고 제 자신을 나타내는 것에는 취약했습니다.
살짝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제 자신을 면접관 앞에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번번히 취업 실패의 쓴 잔을 마셔야만 했습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면접 컨설팅을 받아보려 여기 저기 인터넷 홈페이지를
들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곳을 둘러보았지만, 면접만을 컨설팅 하는 곳은 매우 적었고
교육시간도 매우 짧아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렇게 걱정하던 찰나 NAVER 파워 추천 링크로 "E-Career"를 발견하였습니다.
마침 영어학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 홈페이지가 잘 구성되어서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대표님께 그 때 상담을 받았었는데... 스쳐가는 느낌이 "이곳이다!"였습니다.
소위 시쳇말로 Feel을 받았습니다.

제가 Feel을 받았던 부분은 "(1) 체계적인 자기분석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동안 자기 자신을 나름 분석해 본다고 이책 저책 보면서 기웃거렸지만
채용시장에서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잘 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 자신이 어느 기업과 궁합이 맞는지도 가늠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기분석 시스템"에 대해서 집중적인 컨설팅을 받음으로서
제가 가진 장점과 단점이 어떤 것인지 홍준기 대표님과의 단 몇마디 대화로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어느 부분에서 상대방을 어필시킬 수 있는지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가장 걱정되었던 임원면접에서 무난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 컨설팅이라고 해서 그냥 면접만을 여러 번 연습하지 않고
MECE, PIP 등 (2)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날 잡아서 집중적으로 다룬 것도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PT면접이나 전공면접 등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낯을 가리고, 쑥쓰러워하는 성격이라 남 앞에서 두서없이 말을 하던 상태를
완전히 변모시킬 수 있었습니다.
상황을 특정 기준으로 분할하고 이에 대해서 주제, 상황, 당위성을 말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면접관들 앞에서 나름 자신감있게, 나름 조리있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컨설팅을 하루 한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3) 3일에 걸쳐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컨설팅은 하루에 끝내는 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지만
E-Career에서는 최소 3일에 걸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연습이 가능하고,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어필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여유가 없는 분은 3일의 시간을 정말 3일만 하는 사람도 있고,
저 같이 조금 여유가 있던 사람은 1주에 한번씩 3주간으로 스케쥴을 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반복 학습"을 함으로써
무엇이 문제점인지, 강점인지 더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제가 면접에 잘 대응할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자신을 철저히 파악할 수 있게끔,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비법을 전수해 주신
홍준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홍보멘트 한번 하고 끝내겠습니다. ^^

자기자신이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잘 파악하지 못한 분,
남 앞에서 어중이 떠중이로 말 할 수 있는 자신감이 부족한 분,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
이분들에게 E-Career를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