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컨설팅 :: 맥킨지 취업을 위한 몇 가지 팁 (McKinsey & Company)

전략컨설팅회사들에는 여러 회사가 있지만 역시나 가장 유명한 회사는 맥킨지 (McKinsey & Company, 이하 맥킨지)일 것입니다.

컨설팅펌 입사 준비를 위한 강의 및 1대1 컨설팅을 10여년간 진행해 오면서

가끔은 '나는 다른 컨설팅회사는 관심 없다. 오직 맥킨지 입사만을 원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보았고

맥킨지와 다른 컨설팅회사에 중복합격되었을 때 다수의 분들이 맥킨지를 최종선택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맥킨지를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컨설팅펌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당연하면서도 필수적인 팁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실제 맥킨지에 합격하셨던 수강생분들을 떠올리며 정리한만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개성 있는 이력서 (Resume)와 에세이 (Essay)를 작성한다

지인을 통한 내부 추천 도움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은 우선 서류 스크리닝 통과가 첫번째 관문이 됩니다.

경험상 맥킨지는 무난한 모범생과 같은 레주메 보다는 학력이면 학력, 경력이면 경력, 리더십 경험이면 리더십경험에서

특징과 개성이 강한 이력서를 선호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고, 에세이의 소재 및 내용에 있어서 역시 그렇습니다.

따라서 경영학 전공이 아니거나, 컨설팅 RA 경험이 없는 분들이라도 자신의 영역에서의 개성이 강하다면 도전을 망설이실 필요가 없겠습니다.

2. PST (Problem Solving Test) 점수가 낮다면 약점을 파악하여 보완한다

맥킨지 홈페이지에 가보면 PST 시험 샘플 문제들을 무료로 구해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 자료들을 대충 한 번 풀어보고도 통과하시는 반면

저희 수강생중에서는 3수만에 합격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PST 통과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경영학에 대한 기본지식도 물론 필요하지만

빠르고 정확한 영어독해실력, 꼼꼼하고 집요한 논리력, 빠르고 정확한 계산실력이 필요합니다.

점수가 너무 낮게 나오시는 분들은 막연히 문제만 계속 풀어보실 것이 아니라

자꾸 오답을 선택하게 만드는 자신의 구체적인 약점을 찾아 보완하여야 하겠습니다.

3. 맥킨지 스타일을 감안하여 케이스 인터뷰 (Case Interview) 준비한다

맥킨지 케이스 인터뷰의 특징은 인터뷰어가 리드하는 문제가 많고 계산이 필요한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혼자, 또는 스터디를 통해 케이스 인터뷰를 준비할 때 이러한 스타일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영어 인터뷰가 진행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영어로 케이스와 fit 인터뷰를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case와 fit interview 준비를 위한 좀 더 상세한 참고사항들이 있지만

위 내용들이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이기 때문에 위 내용들만 참고하셔도 어느정도 준비의 방향성을 잡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하여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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