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BCG(The Boston Consulting Group, 보스턴컨설팅그룹, 이하 BCG) 인터뷰 후기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BCG하면 많은 사람들이 'BCG매트릭스' 라는 단어를 떠올리실텐데요, BCG매트릭스의 그 BCG 맞습니다. 역시나 자세한 회사소개는 다른 글로. (http://ecareer.co.kr/board/job_view.aspx?boardidx=794)

 

                                                                            (이미지 출처: BCG 홈페이지)

BCG 인터뷰 역시 2~3개의 round, 4~6번의 인터뷰로 이루어집니다. 각 인터뷰는 40분~6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Final Interview는 30분 내외로 좀 더 짧게 이루어졌던 것 같아요. 역시나 핏인터뷰(Fit Interview)와 케이스인터뷰(Case Interview)가 적절히 배분되어 이루어집니다.

다른 회사와 다른 BCG 인터뷰만의 특징이라면 Insight라는 단어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는분들은 아실 구조화 (Structuring)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터뷰 도중 주어진 정보와 지원자 본인의 지식, 센스를 통해 직관적인 해결안을 제시할 수 있는가를 파악하는 내용이 다루어진 것이 기억이 나네요.

BCG 인터뷰에서는 Fit Interview 역시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다루어졌습니다. 지원자가 가지고있는 컨설턴트로서의 potential을 확인해보려고 한다는 느낌이 강했고, 지원자의 레쥬메, 에세이도 물론이거니와 기본적인 성격에 대한 질문 역시 받았었습니다. 이러한 Fit Interview를 위해서는 평소 본인이 가지고있는 컨설팅에 대한 생각,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모두 탄탄히 이루어져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생각하고 그때가서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려고하면 잘 되지 않아요. 최종 합격을 위해 케이스인터뷰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나민혁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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