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인터뷰 준비를 위해 스터디그룹을 운영할 때

참고하실만한 유의사항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최대한 진지하게 진행할 것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다보면 멤버들간 친밀도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긴장이 되지 않는 인터뷰는 그만큼 시간대비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같은 난관을 통과하고 있는만큼 서로 응원해주고 의지가 되는 것은 좋지만

모의인터뷰(Mock interview)는 반드시 긴장감있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도저히 긴장감있게 진행하기가 어렵다면 다른 스터디그룹에서

낯선 이들과 모의인터뷰를 진행해보는 것이 차라리 자신의 현 실력 파악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성심성의껏 문제를 준비할 것

운영이 잘 되는 케이스인터뷰 스터디그룹과 그렇지 않은 스터디그룹은

결국 팀원들이 얼마나 문제를 열심히 준비해오는가에 달렸습니다.

출제자 스스로가 모의인터뷰 진행을 상상해가며 깊은 고민을 통해 만든 문제가 아니면

실제 모의인터뷰에서는 깊이가 얕고 단순한 답맞추기밖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문제를 잘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여 그 문제에 가장 적합한 풀이 접근방법과 그 이유,

풀이에 필요한 데이터와 바람직한 해석방향, 데이터의 시사점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인 결론을 준비해오도록 합니다.

3. 케이스문제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할 것

케이스인터뷰를 진행하고 난 후야말로 실력향상에 진정으로 필요한 시간입니다.

단순히 문제의 답이 무엇이었는지를 기억하고 끝내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케이스문제를 많이 풀어도 그와 똑같은 문제는 실전에서 다시 나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팀내 논의를 통해 문제의 접근방법과 구조를 정리하고 어떠한 타이밍에 어떠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지 정리해두어야

추후 다른 문제가 나왔을 때 더 나은 순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스터디그룹을 만나기 어렵거나 운영에 도움이 필요하면

이커리어의 Big3 Class를 통한 스터디그룹 매칭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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