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었던 최근 신입 합격사례들

1.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다 MBB에 합격한 지원자분 사례

이 지원자분은 학창시절 금융회사 입사를 꿈꾸던 분입니다.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서류와 면접을 준비하여

결국 원하던 금융회사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지만

뜻하던 삶을 살게 될 것 같지 않아 어렵게 진로를 바꿔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직전에 진로를 재설정한 만큼 절실함이 컸던 이 분은

꽤나 많은 Big3 consulting class의 연습문제와

그룹 스터디 커리큘럼을 묵묵히 소화하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용모와 언변이 화려하기보다는 수수하고 조용한 분이셨기에

실제 케이스인터뷰(Case Interview)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진행해본 모의인터뷰(Mock Interview)에서는

탄탄한 실력과 외유내강의 모습을 보여주어 합격을 예감케 했습니다.

결국 MBB(맥킨지, BCG, 베인앤컴퍼니) 중 한 곳의 인턴을 거쳐 컨설턴트가 되신 이 지원자분을 통해

준비기간의 길이보다는 그 시간을 얼마나 몰입하여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타겟 대학이 아닌 학교 출신으로 원하던 컨설팅펌에 합격한 지원자분 사례

전략컨설팅회사 다수는 대략적인 타겟 대학 (Target School)을

설정해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해당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선발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로서 그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원자분의 경우에는 그러한 상황을 설명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도전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충만했습니다.

바로 지원했을 때는 서류에서부터 탈락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인턴이나 RA (Research Assistant)를 먼저 권해드렸고

학교 선배들을 통해 손쉽게 RA를 구하는 학교 학생들과는 달리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한 컨설팅펌의 컨설턴트와 연락이 닿게 되어

RA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RA를 마치자마자 구체적인 케이스인터뷰 준비 계획을 다시 세워

차근차근 실력을 늘리고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다진 후

결국 RA를 했던 그 한 회사에서 인터뷰를 통해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