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앤컴퍼니, BCG, 맥킨지 등 전략컨설팅펌들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사모펀드 (Private Equity)와 관련된 페이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출처: McKinsey & Company website)

(출처: BCG website)

사모펀드들은 간단히 말해 가치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에 투자하여 가치증대 활동을 한 후

통상 수년 후 재매각을 통해 투자수익을 창출하는 펀드입니다.

아래에서는 컨설팅회사들이 이러한 사모펀드들을 위해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기업 실사 (Due Diligence, DD)

사모펀드가 특정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함에 있어

컨설팅펌들은 기업 실사, 그 중에서도 전략/사업적 측면의 Commercial DD와 Operational DD를 진행합니다.

즉, 투자 대상 기업의 성장성 등 시장매력도, 경쟁환경, 운영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업성과 개선 차원의 투자 매력도와 기업가치평가를 수행하게 됩니다.

2. 기업가치증대를 위한 전략 수립 (Value-up/ Value creation strategy)

컨설팅회사들은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가치 증대를 위해

인수 후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전략, 턴어라운드 전략을 수립해주고 있습니다.

3. 출구 전략 (Exit strategy) 수립

컨설팅펌들은 사모펀드의 투자자본 회수를 위해

잠재적 매수자 선정을 돕는 등 최적의 출구 전략 수립을 지원합니다.

최근 국내외 다양한 사모펀드들의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컨설팅펌들에게 사모펀드는 주요한 고객군이 되었습니다.

특히 베인앤컴퍼니 (Bain & Company)는 이러한 사모펀드 고객사 지원과 관련하여

많은 사례와 연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컨설팅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베인앤컴퍼니 출신으로 사모펀드 진로를 걷고 있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출처: Bain & Company website)

따라서 컨설팅펌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사모펀드와 컨설팅회사들의 관계를 이해하고

관련된 케이스인터뷰 (case interview) 문제들을 다뤄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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