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G, 베인앤컴퍼니, A.T. Kearney 등 다양한 컨설팅회사들이

연중 수시로 Research Assistant (RA)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RA 채용에 있어서도 간단한 전화, 또는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컨설팅펌 RA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준비해두시면 좋을 사항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자기소개

정규직 (full-time) 채용시에는 컨설팅회사들이 잘 물어보지 않는 질문이지만

RA 채용시에는 종종 자기소개를 부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을 넣어 길게 만든 자기소개보다는

간결한 키워드 중심의 이력서 핵심 요약 (resume walk through)이면 충분합니다.

2. 채용공고 요구사항에 대한 증명

영어 등 외국어, 엑셀 등 S/W 활용, 특정 산업 지식, 리서치 경험 등

채용공고에 필요사항, 또는 우대조건으로 명시된 부분에 대해

자신이 어떤 수준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어떠한 경험이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경험사항에 대한 설명

채용공고시 요구사항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내용이 아닐지라도

자신이 이력서에 기입한 경험에 대해서라면 어떠한 질문이든 주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에 대해

어떠한 상황에서 (Situation), 어떠한 과제를 맡아 (Task), 어떠한 구체적 행동을 통해 (Action), 어떠한 결과 (Result)를 냈다는

STAR 방식의 설명이나,

어떠한 상황에서 (Situation), 어떠한 문제를 (Complication), 어떻게 해결했다 (Resolution)는

SCR 방식의 스토리텔링을 간결히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4. 케이스인터뷰

정규직 채용이나 인턴 채용과는 달리 RA 채용시에는 특별히 케이스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간단한 케이스인터뷰를 보게 될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RA 채용 인터뷰에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인터뷰를 마치려고 하기 때문에

시장규모, 매출액, 개수 등 수치 추정이 목적인 '게스티메이션 (guesstimation)' 문제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치 추정을 위한 논리적 구조 설계 (structuring) 방법을 익히고 가신다면 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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