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BCG, 베인 취업 성공기 (5) / 베인 인터뷰 후기

지난 맥킨지 인터뷰와 BCG 인터뷰에 대한 후기는 잘 보셨나요? 혹시 못 보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맥킨지, BCG 인터뷰 후기 보러가기 ▼

맥킨지, BCG, 베인 취업 성공기 (3) / 맥킨지 인터뷰 후기 

맥킨지, BCG, 베인 취업 성공기 (4) / BCG 인터뷰 후기 

오늘은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베인)의 인터뷰 후기를 공유합니다.

베인 홈페이지를 가보면, 맥킨지와 BCG와는 다른 점이 눈에 띕니다. 베인의 중요한 가치와 팀웍에 대한 정보를 보면, 베인의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Shared Values>

<Teamwork>

‘동료’, ‘팀웍’, ‘즐겁게 일한다’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도, 베인의 느낌은 젊고 활기찬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베인은 Big3 컨설팅펌 중 빠른 리크루팅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류 제출일도 맥킨지나 BCG에 비해 빠른 편이고, 서류 통과, 인터뷰 통과 등의 결정이 빠른 편이라서 Final Offer(최종 오퍼)도 가장 빨리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차례의 1 라운드 인터뷰에서는 게스티메이션(Guessestimation) 문제를 받았습니다. 

한 가지는 매출 추정, 다른 하나는 가격 책정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제출한 레주메와 에세이 기반의 Fit Interview도 진행되었습니다. 게스티메이션은 빠른 시간 내에 논리적으로 최종 답변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 분의 인터뷰어는 나이스했고, 다른 한 분은 다소 압박적인 분위기로 논리를 검증하셨습니다. 인터뷰는 각각 한 시간 내로 진행되었습니다.

2라운드 부터는 보다 일반적인 비즈니스 케이스 인터뷰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치를 검증하는 질문들도 계속 섞여 나오면서 베인 인터뷰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질문들을 해주셨는데 대부분 나이스했습니다. 직관이나 센스가 중요하게 느껴지는 맥킨지나 BCG의 인터뷰에 비해 베인의 경우 수치적, 과학적, 논리적인 면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졌습니다.

이렇게 빅3 컨설팅펌에 대한 인터뷰 후기를 공유해 드렸습니다. 빅3 컨설팅 회사에 지원하시는 분들의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