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국내 경제 및 사회를 강타했던 가상화폐 논란이 아직도 국내외 여러 미디어에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화폐기능으로서의 향후 활용 가능성 여부를 떠나서 사회적 트렌드로서의 이러한 가상화폐 관련 시사점은 금융 논술, 금융권 면접, PT면접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출제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출처 : 미국 CNBC 홈페이지>

유시민, 정재승이라는 주요 인사를 유력 방송사에서 초청하여 토론회를 하기도 하였고 법무부 장관이 거래소 폐지를 논하기도 했던 가상화폐 관련 사안은 지원자들이 기초부터 차근히 준비해야 할 2018년 금융권 면접 및 금융논술 주요 출제 예상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가상화폐의 출현 배경, 가상화폐의 목적, 가상화폐의 장단점, 경제적 사회적 리스크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글로벌 각국의 동향도 파악하고 있으면 금상첨화 일 것입니다. 물론 이전 블로그 글에서도 밝혔듯 너무 과도한 디테일에 집착하여 배경지식을 파악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채굴의 개념을 “거래 인증 작업” 정도로 익히면 금융 논술의 목적으로는 충분할 것입니다. 채굴의 상세한 프로세스와 채굴자가 풀어내야 하는 암호문제의 컴퓨터 공학적 의미, 난수의 의미까지 알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아울러 금융권 구술 면접 및 금융 논술에는 아마도 가상화폐 / 암호화폐의 제도권내 활용도를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화폐가 미국 선물시장에 상장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글로벌 제1의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가 가상화폐 트레이딩 데스크를 운용하기로 했다는 점은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지 본인의 시각을 지니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상화폐의 시장이 기존의 금융시장과 어떠한 연관성을 나타내고 있는지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최근 블룸버그의 기사를 보면 가상화폐 시장과 주식시장과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 및 금융논술 시험을 보기 전까지 이러한 시장상황을 잘 업데이트 하고 있는 지원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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