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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리어 전략컨설팅] 컨설팅펌 이직 준비 - 경력직 이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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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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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리어 전략컨설팅] 컨설팅펌 이직 준비 - 경력직 이직
다년간 컨설팅펌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도와드리다보면 정말 다양한 산업에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가진 분들이 컨설팅 이직을 고려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전자, 자동차, 중공업 및 엔지니어링, 제약, 식품 등 소비재,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전략기획 및 마케팅, 재무 등 연관 직무를 담당하셨던 분들은 물론 연구개발, 생산 등 전략컨설팅과의 연관성이 다소 낮은 직무를 경험하신 분들까지 컨설팅펌 이직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습니다.
또한 짧게는 1~2년의 경력을 가지신 분들부터 5~6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분들까지 경력의 길이도 꽤나 다양합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지신만큼 질문도 가지각색이시겠지만 경력직으로 컨설팅펌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만한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맥킨지앤컴퍼니 홈페이지)
1. 지원 대상 기업 선정
" 맥킨지, BCG, 베인앤컴퍼니, AT커니, ADL, 올리버와이만, LEK, 롤랜드버거, 딜로이트, PwC, EY, KPMG, IBM, T-Plus, CVA, Reddal, ... "
회사를 다니고 계신 바쁜 경력직 분들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일입니다.
다양한 배경의 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컨설팅펌이지만 시기별로 필요인력에 대한 니즈가 달라지므로 때로는 나와 같은 배경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이직 준비에 앞서 미리 지원시 합격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 직접 해당 기업 인사팀(HR)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컨택하는 것을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때로는 일부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 오픈 포지션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재에 대한 욕심이 많고 프로젝트가 다양한 컨설팅펌들의 특성상 여러분께서 어떠한 배경을 가졌든 아마도 많은 컨설팅펌들이 지원을 권장하겠지만 혹여나 지원 자체를 권장하지 않는 기업이 몇 개 있다면 이들을 리스트에서 지워놓는 것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여줄 것입니다.
2. 지원 서류 준비
컨설팅펌 이직을 위해 통상 경력직들에게 필요한 서류는 영문 레주메와 영문 커버레터 2가지 문서입니다. 특정 회사에서는 국문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회사별로 확인은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많은 회사들에서 샘플 레주메 양식을 제공하니 이와 유사하게 작성하시면 됩니다.
경력직의 경우에는 경력기술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구체적인 본인의 역할과 성과를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본인의 summary of qualifications를 잘 정리하여
이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봐야 하는 것이 지원하려는 컨설팅사들의 홈페이지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지원 기업의 홈페이지 탐색을 소홀히 하는데 각 사들의 업무영역과 인재상이 조금씩 상이하므로 이들의 홈페이지를 관찰하여 해당 컨설팅펌이 어떠한 일을 하며 내용 작성에 있어 기본적인 감이 잡히실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베인앤컴퍼니 홈페이지)
3. 인터뷰 준비
Fit interview와 Case interview 준비를 미리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컨설팅펌의 인터뷰는 단기간 내 준비가 어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핏인터뷰에서는 why consulting?, why A company? 등의 지원동기 질문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모든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컨설팅펌에서는 지금까지 어떠한 커리어를 쌓아왔고 왜 이직하려고 하는 것인지 논리를 준비하여 본인이 컨설팅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설득해내야 합니다.
또한 why me?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를 통해 본인이 이미 준비된 지원자임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전략기획 경력직이라면 스스로가 일반 기업이 아닌 프로페셔널 펌에서 일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보여주셔야 할 것이고
연구직 등의 비연관 경력직이시라면 비즈니스 감각 (business acumen)과 문제해결능력 (problem solving skill)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주어야 할 것입니다.
케이스인터뷰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여러 차례 준비 방법을 다룬 바 있어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먼저 본인이 근무했던 기업 및 산업에 대한 최근 이슈 및 전략 방향성에 대한 고민부터 특히 실무진 입장보다는 CEO 또는 C-level에서의 시각에서
컨설팅펌들에게 경력직들은 즉각 프로젝트에 투입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춘 동시에 (신입 대비) 그간의 경력에 기반한 전문성을 갖춘 매력적인 지원자풀이며, 실제 많은 경력직 분들이 컨설팅펌 이직에 성공하고 계십니다. 반드시 MBA 등을 거치지 않고도 이직이 가능할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시도하여 이직에 대한 소망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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