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인터뷰 문제를 준비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는 것입니다. 

이는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실제 인터뷰 현장에서 문제를 받았을 때 당황함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자를 도와줍니다.

본 포스팅과 이어지는 포스팅들에서는

케이스인터뷰 문제 유형의 다양한 구분법과 유형별 준비시 유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주제별 유형

가장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계시는 유형입니다.

보통 케이스 인 포인트 (Case in point)라는 책을 통해 접하기 때문에

아이비 케이스 시스템이나 12가지 케이스 시나리오라는 이름으로 해당 구분법을 알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전략 주제 (Strategy)>

1. 신규 시장 진출 (Entering new market)

2. 산업 분석 (Industry analysis)

3. 인수 합병 (M&A)

4. 신제품 개발 (Developing a new product)

5. 가격 전략 (Pricing strategies)

6. 성장 전략 (Growth strategies)

7. 신규 사업 착수 (Starting a new business)

8. 경쟁 대응 전략 (Competitive response)

<운영 주제 (Operation)>

9. 매출 증대 (Increasing sales)

10. 비용 절감 (Reducing costs)

11. 이익 증대 (Improving bottom line)

12. 흑자 전환 (Turnarounds)

주제 구분에 따른 케이스 인터뷰 연습은

실제 기업들이 겪는 가장 대표적인 이슈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합니다.

특히 주제를 번갈아가면서 연습하는 대신 한 가지씩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관련 문제를 연이어 풀어봄으로써

특정 유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약한 유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별 연습만으로는 실제 케이스인터뷰 현장에서 생각보다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주제들을 문제로 내는 인터뷰어의 진행 스타일이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앞서 알아본 주제별 구분 외에 어떠한 구분법이 존재하는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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