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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컨설팅] 컨설팅회사 직급 체계에 대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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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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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BCG, 베인앤컴퍼니 등 컨설팅사 지원을 희망하시는 분들 중 컨설팅회사 직급 체계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소위 Big3 (MBB)라 불리는 3개사가 각기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직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보니 한 회사 기준으로 직급 명칭을 잘못 부르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가장 흔한 잘못은 다음과 같은 2가지 경우입니다. 1. (베인앤컴퍼니 또는 BCG에 가서) "저는 BA (Business Analyst)가 되고 싶습니다." 2. (BCG에서...) "저는 AC(에이씨 라고 발음...)가 되고 싶습니다." 위 2가지 경우는 모두 잘못된 사용입니다. 첫번째 경우 관련하여 BA는 맥킨지의 주니어 컨설턴트 직급을 지칭하는 용어로 BCG나 베인앤컴퍼니에는 BA라는 명칭의 직급이 없습니다. 두번째 경우가 더 혼란스러운 경우입니다. BCG와 베인앤컴퍼니 모두 주니어 컨설턴트의 정식 명칭은 동일한 Associate Consultant이지만 각 사 서울 오피스에서 이를 줄여 부르는 호칭은 베인의 경우 AC이고 BCG의 경우에는 Asso, 또는 A로 발음합니다. 그래서 사실 컨설팅회사 직급 명칭은 굳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레주메, 에세이 등 서류에도 쓰지 않고 구두로 말하는 것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타사의 직급 명칭을 활용하는 실수를 범함으로써 회사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을 드러낼 필요는 없으니까요. 굳이 컨설팅사 직급 체계를 알아두거나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의 경우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BCG (BCG 직급 체계>
<Bain & Company (베인앤컴퍼니 직급 체계> 보통 학부 졸업 후 바로 컨설팅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맥킨지의 경우 BA 직급으로, BCG와 베인앤컴퍼니의 경우에는 Associate Consultant 직급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한편 MBA 졸업자,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는 맥킨지의 경우 Associate, BCG와 베인의 경우 Consultant 직급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또한 맥킨지의 EM 직급과 BCG의 PL, 베인의 Manager 직급은 모두 독립적으로 하나의 팀을 이끄는 팀장 직급입니다. 맥킨지와 BCG의 경우는 호칭이 다를 뿐 직급 개수가 같아 그 체계가 거의 동일하고, 베인앤컴퍼니의 경우 직급 체계가 더 세분화되어있어 MBA를 거치지 않아도 SAC를 거쳐 Consultant로 승진하거나 팀장급 매니저로 승진하기 전 Case Team Leader라는 직급이 따로 존재합니다. 직급 개수가 많은 대신 베인의 경우 프로모션이 좀 더 자주 일어나 결국 3사 모두 실질적인 승진 속도는 비슷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상으로 맥킨지, BCG, 베인앤컴퍼니 3사의 직급 체계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추후 활용에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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