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Kinsey (맥킨지) 경력직 이직 채용 트렌드

최근 이커리어를 찾아주시는 분들 중 경력직으로서 맥킨지 이직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큰 기대 없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을 하셨다가 인터뷰가 잡히신 분,

링크드인을 통해 지원하거나 먼저 맥킨지 측에서 이직 제안을 받으신 분,

2nd-tier 컨설팅회사에서 근무하셨던 분들부터 국내 대기업 근무중이셨던 분들까지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직을 위한 인터뷰를 준비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요청해주고 계십니다.

따라서 본 포스팅에서는 최근 맥킨지의 경력직 채용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채용 트렌드 몇 가지를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1. 매우 활발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끔 어떤 분들은 인터뷰만 보고 결국 몇 명 채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례를 보면 실제로 최종 채용까지 이루어지는 경력직 이직 사례가 꽤 나오고 있어 이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타이밍이 아닌가 싶습니다.

2. 다양한 포지션의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반적인 제네럴리스트(generalist) 전략컨설턴트 포지션인 BA(Business Analyst), Associate 포지션부터

McKinsey Digital, Implementation, Chemical Expert 등 다양한 전문가, specialist 포지션까지 다채로운 채용공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략 컨설턴트 외에도 특정 산업, 또는 특정 직무 경력을 가진 경력직 분들은 JD를 잘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적합한 포지션으로 지원하시면 되겠습니다.

3. 다양한 배경과 스펙을 가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출신, 컨설팅펌 출신, 공기업 출신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원자들이 인터뷰에 초대받고 있으며

경력의 길이도 짧게는 2~3년부터 길게는 10년 내외까지 다양한 직급의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력 역시 반드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나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뿐 아니라

충분히 매력적인 경력을 쌓았다면 그 외 다양한 학부 출신들을 대상으로 면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 맥킨지가 제공하는 도움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경력직 역시 통상 케이스 인터뷰 (Case Interview), Fit interview (PEI interview) 등 면접을 보게 되는데

맥킨지는 이와 관련하여 최근 비대면 워크샵 등을 통해 채용 프로세스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Q&A를 받는다든지

때로는 실제 맥킨지 컨설턴트들과의 모의 인터뷰 (Mock Interview)까지 제공해줌으로써

컨설팅 인터뷰에 익숙하지 않은 지원자들의 준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뷰 일정 역시 회사가 정해준 일정에 반드시 맞추기보다는 수 주 후 등 지원자가 원하는 일정에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몇 가지 최근 맥킨지의 경력직 이직 채용 트렌드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맥킨지라는 회사에 최종 합격하는 과정은 수차례의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 등 만만하지 않은 과정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거리감을 느끼고 자신의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영문 이력서 (Resume), 인터뷰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근 활발한 경력직 채용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